탐방 인터뷰

[2019 서울모터쇼] 제닉스, 프리미엄 BMW·카카오프렌즈 의자로 시선 사로잡아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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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29 19:17:24

    게이밍 체어 및 게이밍 주변기기 유통사 제닉스(Xenic)가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 참가했다. 제닉스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BMW 및 카카오프렌즈 체어를 최초로 공개했다. 

    독일 BMW 본사와 정식으로 라이선스를 맺어 만들어진 BMW 의자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의 컬러까지 BMW와 함께 논의했을 정도로 완성도가 남다르다. 위쪽으로는 BMW 로고가 있고 시트에는 BMW를 상징하는 3색 컬러로 꾸며졌다.

    이번 서울모터쇼 제닉스 부스에는 레이싱 모델 송주아가 등장해 BMW 의자와 함께 포토타임을 가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BMW 의자를 본 관람객들은 “의자가 언제 출시하냐”고 계속 물어올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많은 팬층을 가진 카카오프렌즈의 의자도 함께 선보였다. 카카오IX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카카오프렌즈 의자는 두 종류로 ‘라이언’과 ‘어치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제닉스 관계자에 따르면 “핑크 컬러로 봄처럼 화사한 ‘어치피’의 반응이 남녀노소에게 뜨겁다”고 전했다.

    BMW 및 카카오프렌즈 의자는 제닉스 게이밍 의자의 특징은 180도 기울기 및 손잡이 높이 조절, 클래스4 등급의 프리미엄 가스스프링이 적용되며 쿠션 등의 액세서리가 함께 제공된다. 두 제품은 올 6월 출시할 예정이며, 특히 제닉스 관계자에 따르면 BMW 의자는 조금 더 업그레이드돼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제닉스는 자사의 핵심 스테디셀러 게이밍 체어도 들고 나왔다. 프리미엄 제품인 ‘ARENA TYPE-4’와 인기 축구 전문 BJ 감스트의 의자로 알려진 ‘레알마드리드 체어’ 및 10만대가 넘게 팔린 가성비 모델 ‘ARENA-X ZERO’를 함께 선보여 많은 이들이 직접 제닉스 게이밍 의자를 체험했다.

    한편 제닉스는 전시 부스에서 자사의 게이밍 키보드 및 게이밍 마우스, 헤드셋, 이어폰 등을 함께 전시하며 동시에 할인 판매도 진행했다. 이 밖에도 BMW 및 카카오프렌즈 사진을 SNS에 올리면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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