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0년 이상의 노하우로 완성도 높인 유환아이텍(UIT) 신형 2019 전자칠판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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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26 11:32:09

     

    프로젝터 및 인터랙티브 교육 솔루션을 공급하는 영상 시스템 전문기업 유환아이텍(UIT)이 새로운 2019년형 전자칠판을 2019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새로운 유환아이텍의 2019년형 전자칠판은 기본에 더욱 충실한 모습이다.

    가장 중요한 안정성을 향상시켰으며 여기에 필기감을 개선하고 제스처 기능을 넣어 편의성을 넣었다. 연초는 일반적으로 전자칠판의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로 조달 교육 시장의 강자 유환아이텍의 신형 전자칠판을 살펴봤다.

    어느 교실에서나 어울리는 슬림 디자인

    유환아이텍 2019년형 전자칠판은 얇고 간결한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했다. 베젤이 슬림하기 때문에 교실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 화면만을 즐기게 적합하다. 깔끔함이 우선시되는 디자인으로 교실은 물론 학원, 회의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도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화면 크기는 75, 86, 98인치로 3가지 크기로 출시됐다. 설치할 교실이나 환경에 따라 크기를 선택하면 된다. 여기에 PC를 내장한 것에 대한 차이가 있어 이번 2019 UIT 전자칠판은 총 6가지 모델로 선보여진다.

    2019년형 유환아이텍의 전자칠판은 대형 화면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볼 수 있도록 4K(3840x2160) UHD 해상도를 지원한다. 덕분에 선명한 이미지와 동영상을 통해 학생이나 청중의 집중도를 훨씬 끌어올릴 수 있다. 특히나 높은 해상도를 통해 최신 교육용 콘텐츠를 보여주기에도 제격이다. 

    전자칠판 역시 디스플레이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화질이 중요하다. 유환아이텍 전자칠판이 다른 전자칠판과 차이점이라면 검증된 LG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화질이 좋고 균일한 컬러 등 더욱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무반사 강화유리로 내구성을 높였고 학생들의 시력을 보호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전면 HDMI 단자, 고장 알리는 LED로 편의성 높여

    주로 입력단자는 전자칠판 뒤쪽에 배치되지만 이번 2019년형 UIT 전자칠판은 자주 쓰이는 HDMI 단자와 USB 단자를 칠판 앞쪽에 배치했다. 전자칠판에 노트북을 연결해서 쓰는 선생님이 많은데 HDMI 단자가 후면에 있을 경우 찾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 찾기 쉽고 연결하기 쉽도록 전면에 배치됐다. 전면 USB 단자에는 USB 메모리나 외장하드를 연결해 바로 강의를 진행할 수도 있다. 후면에는 다수의 HDMI 단자 및 디스플레이(DP) 단자까지 마련됐다.

    전자칠판은 PC나 인터페이스, 센서 등 다양한 장치가 합쳐졌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어디에 문제가 났는지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유환아이텍은 전자칠판의 빠른 서비스를 위해 전면에 작동상태를 알려주는 LED 인디케이터를 설치했다. 만약 전자칠판에 문제가 생기면 4개의 LED 중에 불이 켜지며 사용자에게 이를 알린다. 유환아이텍도 해당 인디케이터를 확인하고 원격으로 처리하는 등 더 빠른 서비스가 가능하다.

    2019년형 UIT는 내부의 부품까지 개선했다. 파워나 AD보드를 국내산 제품으로 바꿔 기본적인 구동에 대한 안정성을 높였다. 덕분에 전자칠판의 고장이 적으며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해 고장률을 확연히 낮췄다.

    전자칠판의 내구성 설계는 뒷면을 보면 알 수 있다. 다른 전자칠판의 경우 작은 철판을 여러 개를 사용해 뒷면을 만들어내지만 UIT 전자칠판은 하나의 철판으로도 만들어 기본적인 뼈대가 튼튼하다. 여러 개의 철판을 사용했을 경우 사용을 하거나 스피커 등의 진동을 통해 철판의 유격이 생겨 전자칠판이 완전히 틀어질 수도 있기에 유환아이텍 전자칠판은 뒷판까지 꼼꼼히 신경썼다.

    향상된 필기감, 제스처를 통한 기능 불러오기

    전자칠판에서 가장 중요한 성능을 따져본다면 단연 ‘필기감’일 것이다. 새로운 2019년형 UIT 전자칠판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적외선 센서를 사용하지만 이를 업그레이드해서 판서감이 훨씬 좋아졌다. UIT 전자칠판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펜을 통해 판서가 가능하며 손으로도 판서를 진행할 수 있어 선생님에 따라 더욱 직관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눈에 띄는 것은 두 손가락을 움직여 기능을 불러오는 ‘투핑거 드래그 제스처’다. 두 손가락으로 특정한 제스처를 취하면 페이지를 이동하거나 지우개를 띄우거나 펜 종류까지 바꿀 수 있다. 물론 사용설명서를 미리 보고 외워두는 것이 필요하지만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제스처를 통해 불러오면 전자칠판을 훨씬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용 판서 소프트웨어 제공

    UIT 전자칠판에는 유환아이텍의 ‘판서 소프트웨어’가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별도의 판서 프로그램을 구입하거나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3가지 판서 및 강의 소프트웨어인 월넛초크 및 초크박스, 독줌이 제공되면서 프레젠테이션 수업에서 강력한 도움을 준다.

    지원 소프트웨어를 통해 필기의 제한이 없는 ‘무한 칠판’이나 ‘2인 판서’, ‘보조칠판’으로 사용할 수 있다. 펜을 통해 한 번만 터치하면 스마트 지우개나 도형을 불러올 수 있으며, 필기 및 동영상 저장이 가능해 교육 및 프레젠테이션에서 유용하게 쓰이며 학생들의 집중도를 더욱 끌어올 수 있다.

    교육 및 비즈니스에 적합한 최신 UIT 전자칠판

    유환아이텍의 2019년형 전자칠판은 슬림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꾸며져 다양한 환경에 설치하기가 좋다. 눈에 띄는 것은 국내산 AD 보드 및 검증된 패널을 사용해 기본적인 내구성을 높였다. 덕분에 잔고장 없이 오래 사용할 전자칠판으로 잘 어울린다.

    여기에 전면 HDMI 단자 및 고장 알림 LED를 채택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제스처 기능을 더해 다양한 기능을 즉시 불러올 수 있는 것도 색다르다. 여기에 유환아이텍만의 다양한 판서 소프트웨어를 통해 수업이나 프레젠테이션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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