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IT 기기 유통기업 가우넷이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에 방수 기능을 갖춘 스포츠용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오호 U7'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호 U7'은 17g 무게로 장시간 착용에도 목과 어깨에 부담을 거의 주지 않으며, 15mm의 이어피스는 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넥밴드와 이어후크의 인체공학적 디자인 역시 강점이다. 형상기억합금 소재 와이어를 사용한 U자형 넥밴드는 목에 고정되어 쉽게 이탈하지 않고, 목과 어깨로 무게를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3개의 크기로 제공되는 이어후크는 사용자의 귀 모양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어 강한 흔들림에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격한 운동에도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6mm 마이크로 모션 드라이버 유닛과 N52 마그네틱 드라이브를 채용하여 작은 크기에도 깨끗한 사운드와 풍부한 베이스를 전달하는 사운드를 구현했다. 또한 CVC 6.0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탑재하여 주변 소음에도 깨끗한 음향을 즐길 수 있으며 통화 품질 역시 뛰어나다. IP65의 방진방수 등급을 갖추어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중에나 비나 눈이 오는 야외 환경에서도 제품을 보호한다. 블루투스 4.1과 멀티페어링을 지원한다는 점은 안정적이고 빠른 무선 연결을 통해 어디서나 무선 멀티 태스킹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오호 U7'은 충전과 휴대에서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점이 눈에 띤다. 두 가지 충전방식을 제공하는데, USB 케이블을 사용하는 기존 충전방식과 마그네틱 케이블을 사용하여 가져다 대기만 하면 간편하게 충전이 되는 방식이다. 또한 양쪽 이어피스에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평소 목걸이처럼 휴대할 수 있으므로 분실의 위험도 적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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