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1-14 08:20:21
남북관계 개선 및 동해권 관광개발의 중심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속초시 부동산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호숫가와 해변가 근처의 땅값은 매물이 없어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이 무성할 정도로 토성면 해변가의 경우 5년 사이에 13배나 올랐다.
관광객이 몰리는 속초 해변가 카페거리의 경우 토지가격이 3.3㎡당 무려 4000만원대까지 올랐다. 올해 남북 정상이 동해선·경의선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기로 합의, 땅값이 더 오르면서 매수 문의가 지난해에 비해 30~40% 정도 늘어났다.
속초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해 동해바다는 물론 뒤편으로 설악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속초 한라 리센 오션파크’가 1차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감하고 2차 분양에 돌입했다.
속초의 강남으로 불리는 조양동 일대, 2개 블록에 지상 7층 규모 총 563실(A블록 336실, B블록 227실)을 공급한다. 각 호실마다 고품격 발코니를 설계하고 옥상정원을 조성해 탁 트인 조망을 선사한다.
관광휴양지 내 세컨드하우스로 이용하거나 위탁운영을 통한 수익창출이 가능하며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즉 1가구 1주택 대상 제외, 종합부동산세 면제, 양도소득세 중과대상 제외 등으로 여유자금을 통해 유동성을 갖고 투자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위탁운영 시에도 성수기 20일을 포함한 연간 60일을 계약자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 매력적인 상품이다.
사업지의 입지적 프리미엄을 대변하듯 조양동 일대에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서희스타힐스 더베이 2차, 속초 마리나베이 등 역시 분양중이어서 이곳 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해 속초까지 1시간 30분대 이동할 수 있으며 2025년 예정된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75분대로 단축된다.
반경 300m 속초고속버스터미널이 위치하며 이마트, 메가박스, 로데오거리 등의 중심상권 생활인프라와 외옹치해수욕장, 대포항, 청초호, 영랑호 등의 휴양지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강남과 속초 두 곳에 홍보관을 개관 중이며 속초홍보관은 속초해수욕장 입구, 강남홍보관은 강남역 9번출구 대로변에 위치한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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