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1-08 16:30:31
이날 훈련은 단풍철과 주 52시간 근무 확대로 탐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등산 산악구조대와 소방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초기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별 구조 훈련에는 119구조대원과 무등산 산악구조대 등 30여 명이 참여해 ▲무등산 주요 등산로 숙지 ▲계곡 고립 구조법 ▲추락 환자 발생을 가정한 응급처치 등 실제 산악사고에 대비한 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김조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장은 “가을 단풍철은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산행 전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해야 한다”며 “위급한 경우 즉시 119 등에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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