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1-08 16:09:24
9·10일, 1박2일 시민참여단 종합토론회 진행
10일 오후 3시께 설문조사, 5시께 결과 발표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시민참여단 250명이 종합토론회 때 건설 찬·반 의견을 제시하는 설문조사 결과는 단순 다수제로 권고된다.
8일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위원회는 7일 9차 회의를 열어 ‘도시철도 2호선(지하철 2호선) 공론화 시민참여단 250명이 참여하는 종합토론회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후 실시하는 설문조사 결과는 단순 다수제 원칙을 준수해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9∼10일 이틀간 진행하는 시민참여단 종합토론회 모든 프로그램을 종료 한 후, 둘째 날인 10일 오후 3시10분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찬반과 찬반 이유를 묻는다.
이어 시민참여단이 제시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찬반 의견 분포는 둘째 날인 10일 오후 4시45분께 확인 후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진행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도 실시한다.
공론화위원회는 또 시민참여단 종합토론회 ▲찬·반 양측의 기조발언 ▲쟁점토론1(경제성), 쟁점토론2(광주교통체계)와 질의·응답 ▲찬·반 양측의 보충·상호토의를 비롯해 최종발언 발표자와 답변자 명단, 그리고 발표순서와 진행방식 등을 확정했다.
이날 최영태 공론화위원장은 “시민참여단 250명이 집중적으로 숙의·토론해 합리적인 판단을 할 종합토론회 프로그램을 최종 점검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론화 결과에 대한 수용성이기에 민주도시 광주답게 이해 관계자를 비롯해 광주 시민 모두가 광주정신으로 공론화 결과의 광주다운 수용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