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20 03:44:07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수급계약을 체결한 후 계약이행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한 협력기업을 신한은행에 추천하고, 신한은행은 계약금액의 일정 범위에서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이를 위해 전용 대출상품을 개발해 내달 선보일 예정라며 20일 이같이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추천 기업이 별도 담보 없이 안정적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를 제공하고,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간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협력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생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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