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대구 중구에 남성 독거노인 전용 ‘생명숲100세힐링센터’를 개설한다.

생보제단은 이를 위해 최근 조경연 상임이사가 류규하 중구청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생보재단은 관내 노인복지관에 ‘생명숲100세힐링센터’를 설치하고 남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자립과 신체·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조 상임이사는 “독거노인의 고독사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며 “이번 생명숲100세힐링센터를 통해 남성 독거노인이 스스로 생활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숲100세힐링센터는 생보재단이 2016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현재 서울 종로, 서울 성북, 충북 청주 등에서 운영 중이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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