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17 16:29:45
제이민은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을 추는 배우이기 때문에 마이크는 물론 모니터링을 위한 '인이어 이어폰'과 친숙하다. 시끄러운 함성 소리가 맞물리는 무대에서는 정확한 연주를 듣고 노래를 해야하기 때문에 '인이어 이어폰'이 필수적이다.
뮤지션들이 무대 위에서 정확한 사운드를 듣기 위해서는 흔히 구할 수 있는 음악감상용 이어폰이 아닌 모니터링 이어폰이 사용된다. 특히나 뮤지션에 귀 모양에 딱 맞는 맞춤형 이어폰인 '커스텀 인이어 이어폰'을 많이 찾는데 이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바로 '웨스톤(Westone)'이다. 웨스톤은 1990년 세계 최초로 BA 드라이버를 품은 뮤지션용 커스텀 인이어를 만들었으며 한국에서도 1위 점유율을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수 '제이민' 역시 무대 위에서 웨스톤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다. 처음 사용한 인이어 이어폰이 웨스톤으로 당시 팬들에게 선물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헤드윅 공연을 하면서 웨스톤의 공식수입원인 사운드캣의 엔도스를 받아 웨스톤 'UMpro50'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제이민은 웨스톤 이어폰을 통해 "편한 환경에서 노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운드 성향으로는 "어떤 악기든 모니터링이 가능한 사랑스러운 사운드로 믿고 쓰는 모니터"라고 전했다.
웨스톤의 다른 장점으로는 착용감을 꼽았다. 제이민은 "웨스톤의 커스텀 제품을 써본 적이 없고 UMpro50은 기성 제품이지만 귀에 잘 맞고 차폐성도 좋고 늘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고 밝혔다.
덧붙여 "커스텀 제품의 경우 가격이 부담스러운데 웨스톤 UMpro50은 나무랄 데 없는 착용감과 품질로 꼭 챙기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제이민에게 향후 음악 활동에 대해 물었다. 제이민은 "장르를 불문하고 제 노래와 목소리가 하나의 카테고리가 될 수 있는 안식처가 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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