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16 04:38:32
환경부가 국민 참여형 물관리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해 ‘지속가능한 물관리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원하는 물에 대한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국민이 참여해 실천할 수 있는 물관리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아이디어 공모는 물 절약, 빗물 활용, 강 복원, 물 정보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각각 진행된다.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과 팀(3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접수는 공모전 사이트의 공지사항에 게재된 서식을 참고해 제출하면 된다.
환경부는 제출된 제안을 창의성, 논리성, 실현 가능성, 지속성 등으로 심사하여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심사를 통해 대상 1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최우수상 4명(각 부문 1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우수상 12명(각 부문 3명)에게는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각각 100만원) 등 17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2월 공모전 사이트에 공지된다.
김영훈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제안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부 정책과 행정제도·운영에 적극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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