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14 01:36:37
상용차 제조업체인 볼보트럭이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전기트럭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볼보트럭은 최근 선보인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전기트럭 베라(사진)는 차세대 운송 솔루션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볼보트럭의 차세대 운송 솔루션으로 공개된 베라는 짧은 거리의 대량 운송은 물론, 생산 공장과 항구를 오는 운송 등 정기적인 운송 분야에 모두 최적화됐다.
볼보트럭의 차세대 운송 솔루션은 자율주행 기술의 전기 트럭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송 통제 센터에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구동된다. 차량에는 자율 주행을 지원하는 정교한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이 시스템은 센티미터 이내의 단위로 차량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상세히 모니터링해 다른 차량에 발생한 상황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높은 정확도로 신속하게 대응 가능하다.
미카엘 칼슨 볼보트럭 부사장은 “베라는 배기가스나 소음이 없는 전기로 구동되는 자율 주행 시스템 덕분에 시간의 제약 없이 언제라도 운행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며 “베라는 볼보트럭의 기존 운영체제 등의 인프라 활용이 가능해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