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13 16:21:04
코스피와 코스닥이 4일 동반 상승 이후 7거래일만인 13일에 모두 강세를 보였다.
이날 증권가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3.31포인트(0.14%) 오른 2286.23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0억원, 208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272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1.55%), 철강·금속(1.26%), 종이·목재(1.13%), 통신(1.11%) 등이 강세를 기록했고, 전기·전자(-1.15%), 섬유·의복(-0.80%), 비금속광물(-0.79%), 건설(-0.79%) 등은 하락 마감됐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96억원의 순매도로 집계됐다.
이날 오른 종목은 451개, 내린 종목은 370개이었으며, 75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2억9000만주, 거래대금은 6조3000억원 수준이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날보다 4.62포인트(0.56%) 오른 830.9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36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8억원, 1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5억만주, 거래대금은 4조30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20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거래량은 42만주, 거래대금은 74억원으로 각각 파악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달러당 6.2원 내린 1,122.4원으로 거래가 끝났다.
증권가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더 악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수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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