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13 02:07:53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민우성)가 15일 ‘제 17회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매년 9월 3주 토요일인 ‘세계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협회와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이 행사는 국민을 대상으로 조혈모세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13일 협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과 이식에 공헌자들에 감사패를 수여하는 기념행사와 토크콘서트, 비보이 공연 등으로 각각 펼쳐진다.
행사에는 기증자와 기증희망자 350여명과 의료진, 후원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 등이 참석한다.
이밖에 홍대걷고싶은거리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조혈모세포 기증홍보와 함께 체험 부스가 꾸려진자.
민우성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증자에게는 생명나눔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민에게는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관심과 인식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를 통해 그동안 4888건의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이식)이 이뤄졌으며, 현재 국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누적 건수는 33만4755건이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