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11 03:24:40
행안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민간기업 스스로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자율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한편, 국민이 자신의 회원가입 내역 조회와 탈퇴 신청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며 11일 이같이 밝혔다.
우선 기업들은 불필요한 개인정보가 삭제되지 않고 남아 있거나 유출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가 충분한지 여부 등을 스스로 점검하고 필요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조치를 자율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아울러 행안부는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인식제고를 위해 국민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2012~2017년 개인정보 유출은 1억3000만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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