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11 03:22:01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청소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동 캠페인은 생보재단이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한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앞으로 생보재단은 EBS와 함께 ‘청소년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해 10대 스스로가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타인의 삶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TV, 라디오, 온라인채널 등 EBS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채널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콘텐츠, 인기 방송프로그램 등을 적극 활용한다.
이종서 이사장은 “나라의 미래인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양측이 각각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통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보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보사들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재단은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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