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11 03:17:28
-21일까지 전통시장·사회복지시설 등 5천700곳 대상
산업통상자원부가 24일 추석을 맞아 전기와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21일까지 실시한다.
11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추석을 맞아 이용객이 몰리는 전통시장, 백화점 등 유통시설(2058곳)과 터미널,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1743곳), 사회복지시설(1901곳) 등 5702곳을 대상으로 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설개선 조치하고, 관련 규정에 미달하는 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추석 명절 시 휴대용 가스렌지, 전열기기 등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공익광고,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전기와 가스기기의 안전한 사용방법과 요령, 안전수칙 등에 대해 대국민 홍보도 강화한다.
한편,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추석연휴(22~26일) 기간 24시간 긴급 대응센터를 운영하고, 국민이 전기나 가스시설의 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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