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 소마그룹과 현지 피부과 병원에 판매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대표 장현우)가 해외시장 공략에 팔을 걷었다.

내츄럴엔도텍은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화장품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사진)’를 미국, 유럽, 중국, 인도에 이어 최근 멕시코에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현지 1위 제약사인 소마그룹의 파마츄시오사사와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으로 양사는 올해 4분기 안에 현지 피부과 병원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멕시코 최대 홈쇼핑에도 론칭할 예정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올초 아르헨티나 제약사 옥사마파와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멕시코 진출까지 브라질, 칠레, 페루 등 중남미 전역으로 판로를 확대할 방침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멕시코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84억달러로 중남미 전체 ㅣ장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최근 미국 2위 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미국에 안착했다”며 “중남미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힌편,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패치 표면의 미세한 마이크로 구조체가 유효성분을 통증 없이 피부 깊숙이 도달하게 한다.

이로 인해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보습뿐만이 아니라 주름, 여드름, 다크써클, 미백 등 여러 가지 피부 고민을 위한 다양한 성분의 탑재가 가능하다. 서울대학교병원, 아산병원, 차병원, 가천대학교 등은 이 제품이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눈가와 입가의 수분을 늘리고 주름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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