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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온라인 출생신고 참여병원 확대…45곳으로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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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07 03:46:05

    행정안전부가 법원행정처와 온라인 출생신고 서비스 참여병원을 7일부터 전국 45개 병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이들 45개 병원에서 출생한 아이 부모의 경우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출생신고를 할 수 있다.

    온라인 출생신고는 5월 8일 도입됐으나, 참여 병원이 18개에 그쳐 출산 부모 등이 참여병원 확대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27개 병원이 시스템 연계 등을 완료하고 참여병원으로 확정됐다.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참여병원이 많이 확대돼 앞으로 아이를 출산한 부모가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출생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협업으로 참여병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온라인 출생신고 참여병원 확대를 위해 10월 15일∼11월 9일까지 대법원 사이트에서 참여병원 접수신청을 받는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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