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07 02:42:27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부품소재 수출상담회’에 한전의 우수 12개 중소협력사와 공동으로 참가해 현지 시장 진출을 타진했다.
7일 한전에 따르면 이번 부품소재 수출상담회는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에는 자동차, 건설기계, 플랜트, 전력기자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지 바이어 100개사와 국적 기업 50개사가 참가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국적 기업들은 일대일 맞춤형 사업상담과 전시회, 화상상담 등을 통해 수출유망 기술과 제품 등을 적극 알렸다.
행사 기간 국적 중소기업은 현지 바이어와의 53건의 만남을 통해 모두 6874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실시했다.
한전은 일본 도쿄전력 등 현지 전력회사 실무진과의 만남도 주선해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이 제품을 홍보하고, 현지 전력시장의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을 지속 확대하고 세계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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