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06 02:09:56
렌터카 전문 예약 앱 카모아가 업계 최초로 울릉도 지역 서비스를 6일부터 시작한다.
카모아에 따르면 울릉도는 렌터가 예약이 까다롭고 불편한 지역으로, 타 지역에 비해 렌터카 업체 수가 적다.
아울러 강릉, 묵호, 포항 등에서 출항하는 여객선 외에는 울릉도로 가는 교통 수단이 없고 여객선이 비슷한 시간대에 울릉도에 도착해 렌터카 업체와 손님 모두 예약 확인과 차량 배정 과정에서 혼선이 빈번하다.
여기에 최근 울릉도와 독도가 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면서 현지 렌터카 예약의 어려움은 심화됐다는게 카모아 설명이다.
이를 감안해 카모아는 업계 최초로 울릉도 지역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울릉도, 독도를 찾는 여행객은 카모아 앱을 설치해 렌터카 예약과 결제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카모아 관계자는 “울릉도 렌터카 업체와 고객을 어떻게 하면 잘 연결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오랜 노력을 기울였다”며 “해결책으로 최적의 예약 시스템을 만들었다. 앞으로 많은 고객이 카모아 앱을 통해 좋은 차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객은 카모아 앱을 통해 제주도와 울릉도를 비롯해 전국 56개 지역의 렌터카를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