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04 14:07:26
하나은행은 기초생활수급권자,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새희망홀씨대출 상환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고, 금리는 2%포인트 추가 감면한다고 4일 밝혔다.
여기에 취약계층 중 성실 상환 차주는 금리감면을 기존 매년 0.3%포인트씩 최대 1.2%포인트에서 매년 0.3%포인트씩 최대 1.8%포인트로 확대한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하나은행의 새희망홀씨대출 최고 한도인 3000만원을 최초 금리 연 8%로 받은 고객은 이번 상환기간 연장과 금리감면 등을 고려하면 원리금 상환 부담이 매달 61만원에서 33만원으로 46% 급감한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