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04 02:10:35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제1기 4명 선발, 교육 시작
메르세데스-벤츠가 상용차 정비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다임러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와 함께 최근‘아우스빌둥(Ausbildung)’ 출범식을 갖고 교육에 들어간 것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스빌둥은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으로, 다임러트럭은 제1기 교육생으로 4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3년의 교육 기간 동안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업무를 배운 후, 독일연방상공회의소가 부여하는 교육 인증과 국내 협력 전문대학교 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전문 테크니션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번 1기 교육생은 3년의 교육 기간 동안 다임러트럭 코리아의 서비스 딜러사(대산공사,한독공업,서광산업)의 서비스센터 현장에서 실무 교육(70%)과 학교에서 이론 교육(30%)이 결합된 독일식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들 교육생은 딜러사와 정식 근로계약을 맺고 안정적인 급여를 받는다.
다임러트럭 코리아 최정식 상무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통해 벤츠 트럭의 전문 테크니션이 될 인재들을 맞이했다”며 “고객에게 최상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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