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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숙인·쪽방주민 일자리 박람회 4일 개최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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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03 03:37:36

    서울시가 노숙인과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4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60개 민간기업이 참여해 120여명을 현장에서 채용한다.

    지난해에는 박람회를 통해 108명이 일자리를 구했으며, 시는 이번에 ▲병원·복지시설 보조 ▲공원 청소 ▲재활용 분류작업 ▲환경미화 등에서 일자리를 제공한다.

    행사 참석자들은 결핵 검진, 혈액검사, 미술치료도 각각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11월 노숙인과 쪽방주민 6360명을 대상으로 근로 능력 평가 조사하고, 이를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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