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8-31 15:11:50
자동차 용부품 유통기업 한라홀딩스(대표 성일모,황인용)가 주차 시 레이더 감지 기능으로 차량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는 온라인 마켓 전용 블랙박스 ‘오토비 SP300(사진)’을 31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후방 풀HD 모니터을 탑재했으며, GPS 연결과 무관하게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에 따라 이 제품은 운전자는 앞차출발알림, 신호등인식 등 영상이미지 분석 기술을 통해 운전자 주행환경에 편의를 제공한다.
SP300은 장기 주차 시 차량 배터리 방전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레이더 주차모드’를 지원한다.
레이더 주차모드는 차량 배터리 방전 방지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장기간 주차 시 본체 전원이 꺼지게 되면 활성화된 레이더가 감지 기능을 통해 차량에 물체가 접근할 때만 녹화하는 기술이다. 레이더가 활성화되면 초 저전력(40㎽) 모드로 전환돼 배터리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종전 제품과 동일하게 포맷프리, 파일안정화, 애니세이프 기능이 탑재돼 메모리카드를 관리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사고 시 영상누락 등의 오류를 방지한다. 아울러 야간 영상 특화기능인 클리어 나이트뷰를 통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한라홀딩스 관계자는 “오토비 블랙박스 SP300 제품은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은 기간 동안 네이버 쇼핑 블랙박스 분야 1위에 올랐다”며 “앞으로도 유통망을 다변화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제품의 가격은 장착비 포함 22만9000원(16GB 기준)이며, 온라인마켓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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