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소장 한화진)가 7, 8월에 ‘신진여성연구원 산업현장진출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을 신진여성연구원 100명을 선발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이 신진 여성연구원을 채용할 경우 해당인력의 인건비 일부와 연구역량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규모는 1인당 인건비 750만원(월 125만원)이며, 이들 연구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과 기업맞춤형 전문기술 교육비(30만원 내외)도 지원된다.

31일 WISET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100명의 신진여성연구원은 이공계 전으로, 71개 중소벤처기업에서 올해 3월 이후 신규로 채용한 인력이다.

이들 여성연구원의 99%는 정규직으로, 산업현장에서 연구개발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들에게 6개월 동안 인건비를 지원한다.

WISET은 이번에 선정된 인력 100명을 대상으로 내달 사업오리엔테이션과 신진여성연구원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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