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8-30 02:21:42
금융기업 59개사가 하반기 48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를 위해 이들 기업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공동 채용박람회를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은행과 보험, 금융투자, 카드, 저축은행 등 금융사와 금융공기업 등이 참가했다.이들 금융사는 서류전형과 필기, 면접전형 등을 거쳐 11∼12월 하반기 신규 채용을 완료할 예정이다.
국민은행과 농협은행 등 6개 은행과 한국성장금융 등은 이날 행사장에서 2513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갖는다.
이들 은행은 우수 면접자를 하반기 공채 서류전형 합격으로 판단키로 했다. 이들 은행은 사전 예약한 부산과 광주, 제주 구직자 72명과도 화상면접을 진행한다.
한국성장금융은 하반기 공채 서류전형에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현장 면접 응시자대비 우수 면접자 비율을 33%로 지난해(25%)보다 높게 설정했다. 면접 응시자도 늘어나면서 우수 면접자 수가 지난해 429명에서 올해는 860명으로 늘었다.
54개 금융회사는 사전예약자와 현장신청자에 대해 채용상담을 펼친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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