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0년 동안 세계 수요의 33% 이상 차지

보잉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향후 20년 동안 새로운 상용 항공 인력에 대한 최대 수요를 보일 것이라고 최근 전망했다.

보잉은 조종사, 항공 기술자, 객실 승무원에 대한 아태 지역 수요가 세계 수요의 각각 33%, 34%, 36%를 각각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태 지역은 향후 20년 신규 항공기 수요 측면에서도 세계시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은 내다봤다. 세계 신규 항공기 수요의 40%가 향후 20년간 아태지역 항공사에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보잉은 헬리콥터와 비즈니스 항공 부분에서도 아태 지역의 인력수요 상승 등으로 신규 조종사, 기술자와 객실 승무원에 대한 수요가 각각 26만1000명, 25만7000명, 32만1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보잉 관계자는 “아태 지역의 조종사에 대한 수요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향후 수년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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