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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오토바이, 전기스쿠터 재피 300대 판매 돌파…출시 3주만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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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29 01:53:37

    대림오토바이가 출시한 전기스쿠터 재피(사진)가 판매 3주만에 판매대수 300대를 돌파했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재피는 7월 사전 예약을 통해 구입한 고객에게 이달 초부터 차량을 인도하고 있다.

    재피 출시에 맞춰 전국 지방자치단체 별로 보조금 신청 고객이 늘고 있으며 2018년도에 배정된 예약대수가 끝난 지자체에서도 대기 순번으로 추가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친환경 고효율 전기이륜차 재피는 가정용 전기로 어디서든 충전이 자유롭고, 한번 완충으로 출퇴근은 물론, 근거리 이동을 충족한다.

    정부가 2022년까지 미세먼지 저감정책의 일환으로 260만대의 노후오토바이를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기오토바이의 5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대림오토바이 관계자는 “원활한 접수를 위해 지방영업소와 본사를 통해 서류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친환경 정부 정책에 맞춰 본격적인 전기이륜차 시대를 선도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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