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8-28 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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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는 8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12거래일만에 23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82포인트(0.17%) 오른 2303.12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1237억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96억원, 469억원 어치를 팔았다.
이로써 외국인은 21일 이후 6거래일째 ‘사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2.87포인트(0.36%) 내린 798.17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816억원 어치를 매입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49억원과 48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증권가 관계자는 “장 초반 코스피는 미국 증시 강세 영향권에 들어갔으나, 중국 증시가 인민은행의 금리인상 영향으로 상승세가 다소 꺾였다”며 “반도체 업종에서도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세가 다소 완화됐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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