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브리츠, 축음기를 재현한 고출력 블루투스 스피커 ‘BZ-S2018’ 출시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8-27 10:14:18

    사운드 전문기업 브리츠는 축음기 형태를 띈 블루투스 스피커 ‘BZ-S2018’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브리츠가 야심 차게 선보인 ‘BZ-S2018’은 소리를 재생할 수 있는 최초의 장치인 1800년대 축음기 외형을 그대로 재현했다. 메탈재질의 하우징에 나무 질감을 살려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며, 앤티크한 멋을 강조했다.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해 거실이나 서재와 같은 가정에서는 물론이고, 카페와 같은 상업공간에서 공간 장식을 위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외형은 복고풍이지만 최신 블루투스 모듈을 내장해 스마트폰/태블릿 등과 무선으로 연결, 보다 자유롭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과 스피커가 수 미터 이상 떨어진 상황에서도 끊김 없이 재생하기 때문에 실내 어디서든지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외부입력(AUX) 기능도 지원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일부 기기도 오디오 케이블을 연결하여 고출력 사운드로 들을 수 있다.

    USB 재생 기능도 갖고 있다. MP3 음악파일이 저장된 USB메모리를 기기에 꽂으면 다른 기기를 연결하지 않고도 좋아하는 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다. 또한 USB포트는 스마트폰/태블릿 등 외부기기 충전을 위한 용도로 쓸 수 있다. 5V/1A 출력을 지원한다.

    7.5W+7.5W 출력을 내는 프리미엄급 스피커를 사용해 상당히 만족스러운 소리를 들려준다. 양쪽에 52mm 대형 유닛이 장착되어 있어 중저음부터 고음까지 균형 잡힌 소리를 내며, 다운파이어링 형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넣어 풍부한 저음을 구현한다. 크기 대비 강력한 사운드는 어떤 음악도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전원은 220V AC전원어댑터를 사용한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1800년대 축음기 외형을 재현한 ‘BZ-S2018’은 공간을 장식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적합할 뿐 아니라 시선을 끄는 독특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어 카페나 식당과 같은 상업공간에서도 보다 고급스러운 공간을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블루투스로 무선 환경의 오디오를 즐길 수 있고, 외부입력과 USB 재생 기능까지 갖춰 마이크로 콤포넌트 오디오급의 역할도 톡톡히 해 낼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이다”고 설명했다.

    ‘브리츠 BZ-S2018’은 2018년 8월 29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다크 체리, 화이트, 우든 등 세 가지 컬러가 있어 개인 취향이나 설치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휴대용 손선풍기 ‘BZ-FN2’ 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가격은 199,000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99773?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