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와 현대차 벨로스터가 서울 삼성역 사거리에서 본지 카메라에 25일 잡혔다.

이탈리아 원조 페라리 대 한국형 페라리(?).

벨로스터는 1400㏄와 1600㏄ 가솔린 엔진을 각각 탑재해 140마력에서 206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반면,  3855㏄ 가솔린 엔진을 지닌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600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벨로스터의 리터(ℓ)당 연비는 12.6㎞∼13.1㎞지만, 페라리는 8.1㎞의 연비를 각각 구현했다.

최대 토크는 벨로스터가 각각 24.7㎏·m, 27㎏·m, 페라리가 77.5㎏·m이다. 벨로스터는 7단과 6단, 페라리는 7단 자동변속기를 각각 지녔다.

제로백은 페라리가 3.5초. 벨로스터는 10초 중반. 

차량 가격은 벨로스터가 2096만원∼2625만원, 페라리가 3억2000만원 수준이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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