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8-22 03:38:43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서정협) 서울예술치유허브가 서울시민의 사회적 취약점과 심리적 위기 상황에 집중해 기획한 예술치유 프로그램 ‘사회적 예술치유’ 사업을 운영한다.
서울예술치유허브는 지난해부터 생애주기별 사회적 위기를 겪는 서울시민 누구나 예술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3개년 중장기 프로젝트 ‘사회적 예술치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특수한 업무와 환경에 처한 사회복지사, 싱글맘,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해 학교 밖에서 위기를 겪는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사회적 예술치유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예술치료 단체가 거점이 되어 운영하는 거점형 예술치유 프로그램인 ▲예술보건소 ▲예술, 마음, 치유가 있으며, 사회적 관심과 치유가 필요한 위기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확산형 프로그램인 ▲예술로 힐링스쿨 ▲예술로 힐링워크숍, 센터 내 예술치료사와 함께 하는 ▲예술×힐링 아지트 등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재단은 금호아시아나항공의 후원으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위탁형·비인가 대안학교, 청소년지원센터, 아동보호치료시설 등 서울시와 유관기관 8곳과 함께 1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문화재단 임미혜 본부장은 “서울예술치유허브를 통해 사회적 삶에 따른 갈등·위기·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긍정에너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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