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청소년 ‘꿈’ 응원…‘한라 비스캣 캠프’ 개최

정수남

입력 : 2018-08-21 03:43:01

-청소년의 꿈·비전 돕는 사회공헌 활동…평택지역 중학생 대상 3일간 진행

한라그룹이 국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한다.

이를 위해 한라그룹은 최근 한라인재개발원에서 계열사 만도의 지방사업장이 있는 평택 지역 중학생 28명을 초청해 ‘한라 비스캣 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한라 비스캣 캠프’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꿈과 비전을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한라그룹이 마련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 캠프는 참여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의 ‘나’로 성장하는 ‘힘’을 기르게 하기 위한 시청각 교육,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멘토제도를 도입해 경험 많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들이 캠프 기간 내내 동행하며,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적성을 찾아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한라그룹은 미래경영, 자기경영, 가치경영이라는 틀 안에서 아이들 스스로 소중히 여기는 가치를 찾아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꿈을 찾아 비전으로 만들도록 지원했다.

앞서 한라그룹은 전북 익산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

한라그룹 정응균 상무는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찾고 실행해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가꾸어가기를 바란다”며 “한라그룹은 앞으로 청소년에게 비전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라그룹은 대한민국교육봉사단에서 운영하는 취약지역 저소득층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프로그램인 ‘씨드스쿨(Seed School)’을 지원하고 있으며, 씨드스쿨의 1년 프로그램을 3일로 압축해 ‘한라 비스캣 캠프’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