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8-20 03:13:26
은행과 보험회사, 금융투자회사를 제외한 비은행권은 9336건으로 18.3%(1443건) 민원이 급증했다.
신용카드사 민원 비중이 32.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대부업자(17.8%), 신용정보사(12.6%) 순으로 집계됐다.
P2P(개인 간) 금융 업체 관련 민원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17건이었으나, 올해 상반기는 1179건으로 초고속 상승했다.
생명보험사 민원은 종신보험 불완전판매(1874건)와 요양병원 입원치료 관련 암 보험금 지급 요청(1013건) 관련 민원으로 같은 기간 3.4%(322건) 늘어난 9713건으로 파악됐다.
손해보험사 민원은 1만4648건으로 2.1%(304건), 금융투자는 1732건으로34.4%(443건) 늘었다.
이 기간 상반기 민원 처리 건수는 3만7356건으로 1.5%(538건) 증가했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해 정보제공, 민원정보 공개범위를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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