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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진흥公, 채용비리 근절 결의대회 가져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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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07 03:29:3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전 본부에서 채용비리 근절 결의대회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채용비리 근절 서약을 통해 공정한 채용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윤리경영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비리 근절 서약서’에 서명하고 투명한 채용문화 정착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채용과 관련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학력, 어학점수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했으며, 올해부터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채용을 위해 채용의 모든 과정을 외부 전문기관에 맡겼다.

    이를 통해 공단은 올해 상반기에 33명의 직원을 채용했다.

    공단은 비리 연루자의 즉시 업무배제와 퇴출, 비위 면직자 채용결격사유 마련, 채용심사 제척·회피 범위의 강화, 채용 전체 과정의 감사인 상시 감사권한 부여 등 채용 관련 제도를 대폭 정비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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