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8-05 05:45:16
차량 판매 비수기인 7월에 국산차 업체 가운데 최고 성장세를 기록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역시 비수기인 8월에도 구매 고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을 마련하고 성장을 지속한다.
쌍용차는 이달 구매 고객에게 노후차 관련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과 초저리할부 프로그램을 제공 하는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이달 G4 렉스턴 구매 고객이 7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하고 있으면 정부의 2019년 시행에 앞서 개별소비세 100만원 지원 등 최대 17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G4 렉스턴 고객에게 스페셜 유예할부 프로그램인 G4 부담제로 할부를 운영한다.
6~48개월, 유예율 0~80% 범위에서 할부기간과 유예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선수율 10% 이상). 고객은 이를 통해 최저 월 24만원의 할부금으로 G4 렉스턴을 구매할 수 있다.
G4 렉스턴 고객은 ▲동급 최대 5년, 10만㎞무상보증 ▲3년 3회 소모품(엔진오일) 교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V-Kool 틴팅 ▲2채널 블랙박스로 구성된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일시불 구매 시 코란도 C는 개별소비세 전액(모델 별로 95~120만원)을 지원하고, 코란도 투리스모는 휴가비 100만원을 지급한다. 티볼리 브랜드도 개소세 전액(70~108만원)을 지원한다.
쌍용차는 티볼리 브랜드 고객을 위해 선수율 없이 5.9% 이율로 120개월 분할 납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쌍용차는 이달 코란도 브랜드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코란도 C나 투리스모 일부 모델을 일시불 구매 시 최대 250만원을 할인해 주는 것이다.
쌍용차는 이밖에 재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7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혜택도 마련했으며, 제조사 관계없이 레저차량(RV) 보유 고객이 코란도 투리스모 구매시 20만원을 깍아준다.
다자녀 부모나 사업자가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할 경우 20만원을 할인하고 사업자가 렉스턴 스포츠를 구입하면 10만원을 특별할인해 준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판매에서 9823대를 팔아 전년 동월(8658대)보다 9823대) 13.5%(8658대→9823대) 판매가 급증했다. 같은 기간 기아차 7.8%(4만3611대→4만7000대), 현대차 1.7%(5만9614대→6만367대) 각각 판매가 늘었다. 반면, 이 기간 한국GM과 르노삼성은 각각 19.4%(1만1168대→9000대), 19.6%(9459대→7602대) 역성장 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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