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7-30 04:04:44
보건복지부가 ‘헬스케어 개방형 기술혁신 협의체’를 본격 가동하기 위한 세부분과 구성을 치근 마쳤다.
개방형 기술혁신은 기업들이 연구개발·사업화 과정에서 타 기업·연구소 등의 외부기술과 지식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는 경영 전략이다.
30일 복지부에 따르면 협의체는 클러스터(연합 지구), 기업, 병원, 투자자 등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개방형 혁신이 작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활성화 한다.
협의체는 바이오 클러스터(16개), 유관협회(4개), 연구중심병원(10개),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9개) 등 63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협의체는 혁신창업센터 간사기관 역할을 맡는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복지부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협의체 산하 4개 분과회의 구성을 마치고, 첫 회의를 시작으로 협의체가 본격 가동됐다”며 “협의체는 실수요자인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선순환적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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