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퍼시스그룹 임직원이 나눔 실천을 위해 팔을 걷었다.

퍼시스그룹은 서울 송파구 사옥에서 임직원 60여명이 최근 단체로 헌혈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헌혈 행사는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퍼시스그룹은 서울 본사에 이어 안성, 평택, 충주, 성남 등 지방 사업장에서도 단체 헌혈을 진행한다.

퍼시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헌혈 행사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퍼시스그룹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여름철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 부족 상황에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퍼시스그룹은 퍼시스 목훈재단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한 장학과 자선사업, 안중근, 윤봉길 의사의 기념관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이순신 장군을 재조명하는 학술 연구도 지원하는 등 국민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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