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7-26 03:19:06
-NK세포치료제 임상 진행으로 수익성 개선
GC녹십자랩셀이 2분기 영업이익 9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5.6% 급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4% 늘어난 132억2100만원, 당기순이익은 9억37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모든 사업부문이 고르게 선전한데 따른 것으로, 최대 사업부문인 검체검진서비스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8.2%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아울러 NK세포치료제 ‘MG4101’ 임상 진행에 따라 연구개발비가 19.9% 늘었지만, 매출생산성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녹십자랩셀은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인 세포치료제 개발과 상용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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