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7-25 03:32:36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이 경기도 양주시에 농약안전보관함 770개를 전달하고 하패1리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최근 가졌다.
생보재단은 농촌 지역의 노인 음독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2011년부터 자물쇠가 달린 농약안전보관함을 전국 가정에 보급하고 있다. 2017년까지 경기, 강원, 충남, 인천 등 8개 광역, 87개 시군, 502개 마을에 1만7844개의 보관함을 보급했으며 올해는 경기도 907개를 포함해 전국 14개 시군구에 802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생보재단은 양주시에 제공한 농약안전보관함의 사용현황과 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양주시 지역 주민들의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생보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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