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5-30 18:23:49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은 “KT가 새롭게 데이터ON 요금제를 내놓은 것은 국내 스마트폰 이용행태가 변화해 혁신적인 요금제가 필요한 시대가 왔다”고 밝혔다.
‘데이터ON 비디오’는 고화질 영상을 즐겨보는 다량 데이터 이용자를 겨냥한 요금제다. 월정액 6만9,000원에 기존 요금제에 비해 제공 데이터를 대폭 늘려 매월 100GB를 제공한다. 기본 제공량(100GB)를 초과하면 최대 5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다. 이는 HD(고화질)급 영상을 원활히 즐길 수 있는 속도다.
KT도 LG유플러스에 이어 속도 제한 없는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았다. ‘데이터ON 프리미엄’은 월정액 8만9,000원에 데이터 제공량 및 속도제어가 없는 무제한 요금제다. 속도제어가 없는 만큼 UHD(초고화질)급 영상을 즐기는 이용자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ON은 무료 부가서비스 혜택도 마련했다. 데이터ON 3가지 요금제 모두 실시간 채널 100여개와 VOD 18만편(무료 6.7만편)을 매일 2GB 전용 데이터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매월 6,600원 상당의 올레 tv 데일리팩을 제공한다. 특히 프리미엄 및 비디오 요금제는 KT 멤버십 VIP등급을 부여하고 프리미엄 요금제는 단말보험(포인트 차감), 세컨드 디바이스 이용요금 무료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