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5-28 17:29:08
[경기=베타뉴스]장관섭 기자=지난 26일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개막해 내달 3일까지 열리는 ‘2018 화성 뱃놀이 축제’가 때 이른 무더위를 식히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어 개막 당일에는 방문객 7만2천명을 기록, 이튿날인 27일 역시 전국에서 몰려든 방문객들로 누적 방문객 19만4천여명을 달성했다.
개막 전 사전접수에서 일찌감치 매진 행렬을 일으키며 축제의 성공이 점쳐진 가운데, 행사당일 역시 크루저요트와 유람선 등 승선체험을 하려는 인파들로 매표소 앞으로 긴 줄이 이어졌다.
올해 뱃놀이 축제는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제부도까지 무대를 확장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 중이다.
또 제부도 행사장은 하루 8번 제부도와 전곡항을 왕복 운행하는 셔틀선과 제부도 페리호 유람선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예술시장과 바지락캐기 체험,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대회, 아트파크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조성된 해안산책길과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아트파크, 낙조가 아름다운 탄도항, 이색 전망대인 워터워크까지 감상할 수 있어 축제의 흥겨움과 천혜의 자연이 주는 낭만이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이다.
베타뉴스 장관섭 기자 (jiu6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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