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5-25 10:46:44
최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임대업에 중장년층뿐만 아닌, 20대 이하 청년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한다. 부동산 투자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오피스텔이나 상가 투자 시 가장 먼저 살펴보는 사항이 있다. 다름 아닌 배후수요가 풍부한지, 유동인구가 많은지, 개발호재가 든든한지 등 건물의 입지적 요소이다.
매물 인근에 대규모 산업단지나 활성화된 상권이 있다면 풍부한 유동인구를 불러들일 것이고, 이는 투자자에게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은 당연하다.
이러한 상황에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일대의 ‘도룡 KCC 웰츠타워’ 상가가 공급되었다.
지상 3층~지상 19층, 2개 동, 전용면적 26~66㎡으로 구성된 건물이다. 지난 4월 말에 준공을 마쳤고, 테라스가 있어 멋진 뷰를 자랑하는 오피스텔은 분양이 100% 완료됐다. 상가는 2월부터 분양을 시작했다.
상가는 총 26개 호실이 있으며, 1층 상가 전용 면적은 8~17평까지 있다. 상가에는 전국 최대 규모 멤버십 SPA가 입점해 아쿠아스포츠, 휘트니스와 골프연습시설을 완비, 편의성을 높였다.
든든한 배후수요와 개발호재도 갖춰 눈길을 끌고 있다. 총 1조 3357억 원을 투입해 인근의 엑스포 과학공원(59만 2494㎡)이 대전의 명소로 거듭날 계획이기 때문이다. 먼저 現 무역 전시관 부지 2만 9195㎡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2019년까지 건립될 예정인데, 총 1830억 원이 투입 예정인 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도룡 KCC웰츠타워 상가 앞부분과 연결돼 있어 위치적 이점이 탁월하다.
또한 엑스포 과학공원 전체 면적의 11%에 해당되는 5만4048㎡ 규모에 '사이언스 콤플렉스'가 들어선다. 신세계 컨소시엄이 5596억원을 투입하는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문화, 쇼핑, 과학, 업무 공간 등이 조성되는 융·복합 편익시설로 주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유일의 기초과학 전담 연구기관인 'IBS(기초과학연구원)'도 지난 4월, 엑스포과학공원에 새 둥지를 마련했다. 기초과학연구원은 2021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앞으로 우수 과학자를 유치한다고 한다. 이로 인해 연구원이 유입되면서 유동인구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엑스포 과학공원은 이처럼 비즈니스, 과학, 여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원스톱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그러니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는 것도 당연한 이치. 여기에 과학공원 인근에 위치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전예술의전당, 한밭수목원, 천연기념물센터 등은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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