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5-23 12:32:26
[경기=베타뉴스] 장관섭 기자=화성시가 여름 휴가철을 비롯해 오는 26일부터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개최되는 ‘2018 화성 뱃놀이 축제’를 앞두고 음식점 위생점검에 나섰다.
이어 시는 뱃놀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앞서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축제장 인근 일반 음식점과 휴게음식점 140개소를 점검했고이 중 무신고 식품조리·판매업소 10개소를 적발하고 고발조치했다.
특히 주요 점검 항목은 칼, 도마, 행주, 위생마스크, 앞치마 등 조리도구 세균 오염도 측정과 종사원 위생관리 및 건강진단 실시여부, 식품 위생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고 2차 점검에서 세균 오염도가 높게 나온 업소는 6월말까지 3차 점검을 실시하고 식중독 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방침이다.
또 김영섭 위생과장은 “더운 한낮에 비해 아침·저녁 쌀쌀한 기온으로 음식물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며, “음식 보관 온도 관리 및 손 씻기 등 위생관리에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2018 화성 뱃놀이 축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9일간에 걸쳐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은 26일 토요일 저녁 4시부터 시작되며, 홍진영, 울랄라 세션, 에이프릴, 핸썹, 샤샤 등 유명 아이돌과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개막축하 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베타뉴스 장관섭 기자 (jiu6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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