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3-29 12:15:43
[베타뉴스=장관섭 기자]IBM은 자사 씽크 2018 콘퍼런스(Think 2018 conference)에서 "세계에서 제일 작은 컴퓨터로 찬사를 받은 초소형 컴퓨터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소금 알갱이 정도 크기의 가로세로 1mm에 불과한 이 컴퓨터는 완전 독립형 운영체제를 갖췄으며, 수많은 트랜지스터와 하나의 라이브 기억장치, 광전지 전력공급 장치로 구성되어 있다.
폼팩터 (form factor) 하드웨어 설계까지 갖춘 이 컴퓨터는 대당 10센트(한화 약 107원)에 불과해서 가격 또한 ‘초소형’급이라고 IMB은 전했다.
1990년대 x86 데스크톱 (1990s x 86 desktop) 정도의 처리능력을 갖춘 이 컴퓨터는 블록체인(blockchain) 데이터를 기록하여 각종 불법행위를 차단하기에 충분하다.
각종 제품의 이름표에 부착하거나 제품 자체에 삽입하면 이 컴퓨터로 제품의 위변조를 방지하고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장관섭 기자 (jiu6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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