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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랩, 블루투스 노래방 마이크 로보 출시…스피커와 무선마이크를 하나로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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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11 15:22:58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 제이비랩에서 블루투스 노래방 마이크 ‘로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로보는 선이 없는 무선마이크와 스피커를 하나로 합쳐 동시에 사용하거나 블루투스 마이크 또는 스피커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정형화된 일반적인 블루투스 마이크 모양과 달리 귀여운 로봇 모양의 제이비랩 로보는 깔끔한 흰색 본체에 산뜻한 포인트 컬러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독특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 제이비랩에서 스피커와 무선마이크를 하나로 합친 블루투스 마이크 ‘로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사진/제이비랩)

    한 손에 감기는 그립감을 자랑하며, 가방이나 서랍 등에 넣어두어도 기스가 잘 나지 않는 재질로 제작되어 내구성 및 휴대성이 높다.

    또한 사용 중 손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고무 마킹이 부착되어 있어 보다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는 3중 마이크 필터를 장착하여 노이즈 없는 깨끗한 음성 및 소리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에코 강도를 스위치로 간편하게 조절이 가능하여 사용 환경에 따라 적절하게 연출할 수 있다.

    제이비랩의 신제품 로보 블루투스 마이크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 등에서 노래방 어플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노래방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노래방 마이크가 아닌 일반적인 마이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음악을 재생하지 않더라도 소규모 모임, 회의, 여행가이드, 강의, 이벤트 진행 등 무선 마이크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적인 휴대용 블루투스스피커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제이비랩 로보에는 3인치 고급 풀레인지 스피커를 탑재하여 다양한 음역대의 음악, 다양한 음악 장르를 보다 유연하게 표현해 사용자에게 우수한 음향 몰입도를 제공한다.

    ROBO 블루투스 마이크는 블루투스 4.1 버전을 채택하여 기존 블루투스 버전에 비해 전송속도가 더욱 빨라졌으며,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블루투스와 LTE 무선이 서로 통신상태를 조정해 가까운 대역폭으로 인한 간섭현상을 줄여주고, 연결 장치끼리의 거리가 멀어져 잠시 연결이 끊어지게 되어도 수신 가능 거리 내로 되돌아오면 자동으로 재연결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기와의 통신 전송 상태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여 사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한 번 페어링한 기기는 반경 10m 이내에서는 기기를 켜면 자동으로 연결되어 편리하며 고감도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깨끗하고 실감 나는 핸즈프리 통화를 할 수 있다. 음악 스트리밍 중에 전화가 오면 음악은 잠시 멈추고 통화를 할 수 있으며, 통화가 종료되면 다시 음악이 재생되어 사용자의 편리함을 더했다.

    microSD 메모리 카드를 삽입해 메모리에 저장된 음악을 로보로 감상할 수 있다. 라스트 메모리를 지원하여 음악 감상 중 전원을 껐다가 켜도 마지막에 재생했던 곡부터 재생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AUX 외부 입력 연결을 활용하여 멀티미디어 기기의 소리를 로보로 재생할 수 있다.

    여기에 블루투스 모드에서 로보를 사용할 때에는 제이비랩 자체 개발 어플을 활용하여 문자, 카카오톡 등의 메시지 수신 시 폰을 보지 않아도 메시지 내용을 읽어주는 편리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단,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계열만 지원한다.

    충전 시에는 기본 구성품에 포함된 마이크로 5핀 케이블로 편리한 충전이 가능하며, 제품 충전 중에도 음악 재생 및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하다.

    한편, 노래방 블루투스 마이크 제이비랩의 로보는 각종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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