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0-19 13:31:50
코스피가 미국 증시 호조에 힘입어 연일 고점을 높여 2500선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가 동시에 사상 최고치를 뚫자 이에 힘입어 장중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 2500선 고지 돌파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34포인트(0.01%) 오른 2483.25를 기록하고 있다.
전거래일 보다 2.81포인트(0.11%) 오른 2485.72로 시작한 코스피는 오전 한때 2490.94까지 올라 전날 세운 장중 최고치(2490.58)를 재경신하기도 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장중ㆍ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0.16포인트(0.7%) 상승한 2만3157.6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90포인트(0.07%) 높은 2561.26에, 나스닥 지수는 0.56포인트(0.01%) 오른 6624.22에 마쳤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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