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8-02 11:13:00
마이크로소프트(MS)는 교사와 학생, 그리고 비즈니스 현장에서 더욱 가벼워진 윈도우10 S 운영체제를 즐길 수 있는 지원 디바이스 6종과 부담 없이 서피스 제품군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서피스 플러스(Surface Plus)를 공개했다.
Windows 10 S는 교사와 학생, 그리고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최적화 되고 한층 가벼워진 버전의 Windows 10이다. 검증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 설치로 인한 보안, 관리 및 운용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학교에서 학생들의 수업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여 보안과 성능을 보장하고, 학생들을 유해한 컨텐츠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모바일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및 PC에 대한 클라우드 기반 관리 프로그램인 교육용 마이크로소프트 인튠을 통해 관리도 간단해진다.
윈도우10 S를 기본 운영체제로 탑재한 새로운 디바이스 6종도 출시됐다. 디바이스는 레노버 N23 과 N24, 에이수스 비보북(Vivobook) W202, 델 래티튜드(Latitude) 3180 와, 후지쯔 라이프북(LIFEBOOK) P727, HP 프로북(ProBook) x360 11EE 등이다. 아울러, 올해 새롭게 출시된 서피스 랩탑과 서피스 프로에서도 Windows 10 S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늘 공개한 Windows 10 S 기기는 이번 달부터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국내 발매 일정은 미정이다. 새로운 서피스 제품군인 서피스 플러스와 서피스 플러스 비즈니스의 판매는 미국에서 진행 중이며, 기타 국가와 관련된 일정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디바이스를 통해 Windows 10 S를 체험하고 싶은 경우 관련 페이지(docs.microsoft.com/ko-kr/education/windows/test-windows10s-for-edu)를 방문해 현재 기기 호환성을 체크한 다음 설치를 진행할 수 있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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