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홀딩스가 고화질 DMB 송출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기반 내비게이션(모델명 : 만도 내비게이션 AF100)을 출시했다.

한라홀딩스는 기존보다 12배 선명해진 고화질(HD) DMB를 시청할 수 있는 점과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점을 만도 내비게이션 AF100의 특징으로 내세웠다.

탑재된 안드로이드 롤리팝 OS는 64비트 CPU를 구동해 기존보다 200% 빨라진 속도와 460% 향상된 부동소수점 연산속도를 구현한다.

한라홀딩스,안드로이드 내비게이션 만도 AF100

아울러 쿼드코어 CPU, DDR3 1GB 메모리, Ublox7 모듈을 탑재해 빠르고 정확한 길 안내를 지원하며 매립에 특화된 내비게이션으로 순정처럼 깔끔한 매립이 가능하다. 또한, 전 차종 트립 컴퓨터를 지원해 차량 내에서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무선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의 스마트폰 화면을 만도 내비게이션 AF100의 8인치 화면으로 즐길 수 있으며 내장 스피커 출력이 기존 1.5W에서 2W로 향상되어 생생한 고품질의 사운드로 길 안내와 멀티미디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프리미엄급 지도인 지니 넥스트 V4를 탑재, 재부팅 방지기능, 최소 사이즈의 컨트롤박스를 지원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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