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인보드 제조사 기가바이트 테크놀로지(GIGABYTE Technology)의 한국 공식 유통사인 피씨디렉트(대표 서대식)는 인텔의 6, 7세대 코어프로세서를 공식 지원하고 M.2 슬롯을 기본 탑재한 H110칩셋의 메인보드인 GA-H110M-M.2 듀러블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H110칩셋의 메인보드 GA-H110M-M.2 듀러블 에디션은 1151 소켓방식의 인텔 6, 7세대 코어프로세서와 완벽 호환되는 것에 이어 차세대 스토리지 인터페이스인 M.2 슬롯을 기본 탑재했다. GA-H110M-M.2 듀러블 에디션은 M.2 슬롯 기본 탑재 및 마이크로 ATX 사이즈를 채택하여 좀 더 범용적인 사용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GA-H110M-M.2 듀러블 에디션은 USB 3.1 Gen1 포트를 지원하고 HDMI, DVI-D, D-SUB 총 3개의 디스플레이 출력 포트를 지원하여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기와 듀얼 디스플레이 출력 및 Full HD 디스플레이의 4배 이상의 해상도인 4K HD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또한 기가 인터넷을 지원하는 인텔 GbE LAN을 탑재하여 CPU의 부하를 줄여주고 대용량 데이터 패킷을 처리할 수 있는 점보 프레임과 같은 고성능 기능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독자적인 유리섬유 PCB 기술이 적용돼 습기가 PCB를 침식하는 것을 막고, Lower RDS(on) MOSFETs으로 PC의 작동 온도를 떨어뜨려 안정적인 PC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Anti-Sulfur Resister 디자인, LED 라이트닝 오디오 & 노이즈 가드 그리고 고급 오디오 캐퍼시터가 적용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처럼 내구성에 신경 쓴 GA-H110M-M.2 듀러블 에디션은 H110M 메인보드 중에서도 안정성이 가장 뛰어난 제품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씨디렉트 관계자에 따르면 “H110M 메인보드 중 유일한 M.2 슬롯 기본 탑재와 함께 뛰어난 퍼포먼스, 극한의 내구성 그리고 사용자를 배려한 세심함까지 갖춘 메인보드 GA-H110M-M.2 듀러블 에디션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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